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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레꼴뜨 미니 밥솥 RCR-1 후기

energy_water 2021. 5. 1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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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에 질려서..

이제는 밥솥이 필요했다,

일주일에 밥해먹는 횟수는 3-4회, 아마 대부분의 1인 가구가 그렇지 않을까싶다.

 

일부러 미니멀로 살기 위해 전자레인지 없이 살면서 매번 끓인 물에 데워먹기를 n개월.. 번거로움이 이만저만 아니었다. 10만원 이하에 쿠땡 압력밥솥을 사고 싶었지만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안들었다. 단색으로 만들어주면 좋을텐데..

 

밥맛은 포기하고.. Récolte Compact Rice Cooker

그래서 오로지 디자인을 바라보고 구매했다. 압력은 포기, 전기밥솥으로.. 일주일에 몇번 안먹는 밥이니까.

찾는 와중에 이런 저렴한 밥솥을 이유식용으로 많이 사는걸 알게되었다. 더 저렴한 제품도 많이 있었지만 괜히 꽃혀서 구매하게 된 건 9만원대 레꼴뜨 컴팩트 라이스 쿠커다.

 

박스 색감이 엄청 예쁘다

예상대로 큐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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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참고를 위한 샷

 

크기 참고 222

밥을 해보았당

 

미니 쿠커 답게 밥을 죄금만 지어도 이상 무! 계량컵으로 100-120ml정도 짓는 편이다.
오로지 백미의 길만 걷는다.

밥 완료하기 10분 전부터 카운트 다운 표시가 뜬다.

밥이 다되면 알림 후 보온으로 전환된다.

 

처음한 밥맛은 정말 별루..였는데

몇 번 해보니 물 양을 최소한으로 넣으니 밥맛이 괜찮은 것 같다.

 

콩밥을 먹고 싶으면 조금 넣고 백미 모드로 돌리면 된다.

 

약간의 불만은 밥하는 시간이 꽤 걸린다는 것인데 느낌상 삼십분 넘는 느낌이다. 기존에 압력 솥을 쓰다보니 뜸 들이는 시간 외에는 오래 걸리지 않았어서 주관적인 느낌일 수 있다.

 

집 풍경을 해치지 않는 디자인이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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