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가 되면서 다시 정상 출퇴근하는 날이 많아졌다. 환승하기를 여러번, 이북리더기와 핸드폰을 반복하며 꺼내서 찍고 겨우겨우 책을 펴본다. 그래서 충동적으로 지르게 된 것이.. 출퇴근 독서용 크로스백 나는 이 크로스백 구매에 진지했다. 올해는 독서량이 형편 없었다. 종이책이 술술 잘 읽히지만 무겁기 때문에 늘 크레마 사운드업을 들고 다닌다. 늘 들고 다니지만 정작 많이 읽지는 않는다. 꺼내기가 복잡하기 때문이다. 출근하는 것만으로도 기적.. 실없는 SNS만 보다가 직장에 도착한다. 크로스백으로 매서, 바로 물건을 꺼낼 수 있는 파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크레마 사이즈를 재고, 그리고 영문 독서는 놓은지 오래지만 킨들 사이즈도 혹시나 재보았다. 요즘 가죽백은 너무 좁게 나오고, 억지로 끼워넣으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