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오랜만에 포스팅..
삶의 질 상승을 위해 필요한 것
커피 원두를 갈아먹는 것이다.
내가 어릴 때부터 엄마는 향이 조금이라도 덜 날아가도록 커피를 비닐에 꽁꽁 싸서 냉장고에 두고 먹고는 했다. 커피맛에 대한 고집은 가풍에서 온 것 같다.
커피 그라인더를 사려고 하며 보태보태병이 도질 뻔했지만 다행히 적당히 만족스러운 수준에서 쇼핑을 했다.
5만원대에서 자주 언급되는 제품은 : 솔리스 TYPE262, 블레스, 위즈웰 등등이다. 여기서 조금 보태면 10만원 미만으로 드롱기 KG79를 살 수 있다. 20만원 미만쯤 되면 고급 제품 중 갓성비라는 바라짜 엔코를 욕심낼 수 있다. 인스타에자주 보이는 페이마 제품도 너무 예쁘다.
어쨌든, 이 모든 검색을 끝마치고 나서,
일주일 중 주말 외에는 집에서 커피를 내려먹을 수 없는 1인 가구에 걸맞는 물건을 사기로 했다.
마리슈타이거 라는 브랜드의 LUMI 그라인더이다.
마리슈타이거 루미 그라인더 SE60
B20 과 S60 의 차이는 단순히 외관인 것 같다. 나는 스뎅을 샀는데 속은 플라스틱이었다..
그 중에서도 구매한 건 아웃도어 세트..! 야외에서 갈아먹는 것이 로망이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이걸 들고나갈 날이 올까 싶기도.. 복지몰에서 4만원 중후반대로 구입할 수 있었다.
본격 커피갈기
2주 정도 쓴 결과 꽤 만족스럽다. 물로 자주 세척할 수는 없지만 솔로 열심히 털고 마시고 잘 쓰고 있다.
대리석 싱크대에는 놓고 갈기에는 소음이 있어 조금 부담스럽다. 원목 가구에 놓고 작동 시키는 편이다.
다음은 커피포트인 아로마보이 후기를 올려야겠다.
뒤늦게 포스팅☕
[내돈내산] 밀리타 아로마보이 후기
쨍쨍한 날들이 이어지다가 며칠 흐릴 예정이다. 집안일을 해치우고 밀린 포스팅을 해본다. 가전은 디자인 커피기계라는 것이 보태보태병이 도지면 끝이 없다. 하지만 1인가구로서 필요한 물건
energywater.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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